맹정호 서산시장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통과에 총력”

맹 시장 “대국민 홍보 및 당위성 피력에 총력 기울일 것” 가로림만을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힐링 공간으로 조성

2022-03-25     오범택 기자
가로림만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대국민 홍보와 당위성 피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맹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로림만해양정원 예타통과 기원 챌린지’를 추진하고 범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해양정원 조성의 필요성 및 사업 취지에 대한 홍보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이자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해양생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타가 통과되면 159.85㎢ 규모에 사업비 2448억 원을 투입해 가로림만 해양정원센터,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해양문화예술 섬, 가로림만 생태학교, 식도락 거리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서산시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조성되면 매년 400만 명의 생태관광객들이 서산시와 가로림만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맹 시장은 2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위해 공무원들 먼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결과는 오는 6월 말에 결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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