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최재현 의원, 청소년 권익보호 및 복지향상 위한 의정활동 본격 추진

"우리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남동구가 될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힘쓰겠습니다."

2021-03-25     차영환 기자
남동구의회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남동구의회 최재현 의원(만수2·3·4·5동)이 앞으로 청소년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현 의원은 이 같은 포부를 뒷받침하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최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청소년과를 졸업했다.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청소년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다소 늦은 나이임에도 주경야독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한 것이다. 최재현 의원의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의정활동은 전부터 이어지고 있다. 최재현 의원이 발의한 『남동구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가 지난 12월 제정되어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조례는 청소년 노동인권 실태조사, 청소년 고용 사업장 점검 및 상담, 인권 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정책의 법적인 근거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 내 청소년들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동구의회 제8대 전반기 의장 재임 중 청소년들이 모의 본회의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청소년들의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앞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발의한 『남동구 청각장애인 부모의 영아자녀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는 청각장애인 부모의 영아자녀 언어발달을 돕기 위한 수어가능자 지원을 명시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그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지방의정봉사대상(2019년), 대한민국헌정회 주관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2020년)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