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자매도시 청소년들과 우정의 여름캠프
2013-07-08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2013년 청소년 교류캠프'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교류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지역교류에 대한 이해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을 도모하고 자치단체간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캠프는 자매결연도시간 상호 방문을 통해 운영되며, 올해는 김천시, 보성군 청소년들을 초청하고 익산시, 당진시, 고성군엔 강북구 청소년들이 방문하게 된다.초청캠프는 8월1일부터 8월3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되며 강북구와 김천시, 보성군 청소년 각 20명과 인솔자 및 지도자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다.청소년들은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환영식 및 캠프일정 소개를 시작으로 국립 4.19 민주묘지, 이준열사 묘소, 봉황각, 솔밭공원 등 북한산 둘레길에 위치한 강북구의 주요명소를 탐방한다.또 스포츠 클라이밍 도전, 롯데월드 견학, 한국프로야구 관람, 서대문형무소, 서울역사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고 서로 간 어색함을 털고 우애를 다지기 위한 공동체활동, 수중 올림픽에도 참여하게 된다.방문캠프는 8월1일부터 8월3일까지 전북 익산시와 충남 당진시에서, 8월13일부터 8월15일까지 강원도 고성에서 실시된다.참가자 모집은 7월1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북구홈페이지() 및 강북구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nanna.seoul.kr/xe/)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또는 학교공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