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결식우려아동 1,800여명 급식 지원

2014-07-08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 아동 급식 지원에 나선다.구가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예상하고 있는 급식지원 아동 수는 1800여명으로 단 한 명의 결식아동도 누락되는 일이 없이 급식 지원을 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겨울방학의 경우 결식우려아동 1,677명이 급식지원을 받은 바 있다.  결식우려아동이란 부모가 없는 아동이나 부모가 있더라도 맞벌이 등으로 생계가 어려워 아동들의 밥을 해결해주기 힘든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다. 선정된 아동은 가까운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꿈나무카드 가맹점인 일반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밑반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말까지 각급 학교에서 전교생에게 배부된 ‘아동급식 안내 및 신청서’를 통한 집중신청이 완료되었으며, 지금이라도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급식지원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 등 급식필요 증빙서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