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 팬들, 전주시 엄마의 밥상에 ‘온정’
2021-03-29 김은정 기자
[매일일보 김은정 기자] 배우 윤균상의 팬들이 고향인 전주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온정을 가득담은 선물꾸러미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배우 윤균상 보호연대'가 29일 ‘엄마의 밥상’ 대상 아동과 전주지역 내 영아원에 272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리얼세트와 양치세트, 간식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는 ‘엄마의 밥상’ 아이들에게 배달되는 아침 도시락과 함께 전달됐다.
이에 앞서 윤균상 보호연대는 지난해 10월 시내버스 이용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KF94 마스크 3300여 장을 전주시에 기부한 바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배우 윤균상의 고향인 전주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윤균상 보호연대 팬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전주시에서도 변함없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