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직장인 특화점포 ‘9 to 7 브랜치’ 운영

2014-07-08     강준호 기자
[매일일보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직장인들의 은행업무 편의를 위해 지하철 2호선 및 분당선 선릉역에 위치한 선릉중앙지점의 영업시간을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직장인들이 근무시간 중에 은행이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퇴근 이후에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에 따라 직장인들을 위한 특화점포인 ‘9 to 7 브랜치’(Nine to Seven Branch)를 시범운영하고 있는 선릉중앙지점은 오전 9시에 개점해 일반점포보다 3시간 연장된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연장 운영되는 시간에는 은행공동 영업시간으로 타행 및 타지점 송금, 펀드와 같은 시가상품 가입은 할 수 업지만 우리은행 예금상품 신규 및 인터넷뱅킹 가입 등 일반적인 은행업무는 가능하다.특히 사전 상담이 필요한 대출업무도 가능해 일과시간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이미 작년 11월 주말 쇼핑 고객들이 은행업무를 볼 수 있도록 두산타워지점을 주말 영업점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점포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