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에이티즈, "산이 복근 원샷 욕심내요"…'필터링없는 폭로'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예능감부터 개인기까지 모든 것을 불태웠다.
오늘(31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지난 1일 미니 6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를 발매한 에이티즈가 출연했다.
MC 은혁과 광희의 높은 감정가를 받기 위해 에이티즈 멤버들은 기네스 림보 기록 등 다양한 개인기에 나섰다. 특히 평소 악력이 세기로 유명한 종호는 30초 동안 8개의 사과를 맨손으로 쪼개 현장의 스태프들을 모두 경악케 하기도.
또한 에이티즈는 앨범 타이틀곡 '불놀이야'(I’m The One)를 선보여 두 MC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드라마에서 선배가수 역할을 맡은 종호가 촬영장 밖에서도 형들에게 귀여운 텃세를 부린다"라거나 "산이 요즘 복근 원샷에 욕심을 낸다"라며 필터링없는 폭로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에이티즈는 주간아이돌의 시그니처인 '랜덤 플레이 댄스'코너에서 노래를 몇 배속 빠르게 감거나 갑자기 느리게 전환하는 순간에도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으며, '몸으로 길게 말해요'에서는 나무늘보부터 타조까지 각종 제시어에도 온몸을 내던져 단번에 정답을 알아맞히는 등 돈독한 팀워크와 센스를 자랑했다.
오랜만의 완전체 예능 나들이에 에이티즈는 "너무 재밌었다. 저희가 이 자리에 있는 건 다 에이티니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성장하는 에이티즈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4월 1일 Mnet 서바이벌 '킹덤 : 레전더리 워'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