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담동‧반곡동 맞춤형 마을계획 수립
2021-04-01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주민들의 의견이 마을 계획에 반영된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동장 이동섭)이 최근 마을계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2022년도 맞춤형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소담동 주민자치회는 하반기 반곡동 개청을 고려해 공개모집을 통해 소담동·반곡동 각각 마을계획단을 구성해 마을 자원조사, 의제발굴, 마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을계획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소담동 행정복지센터, 소담동·반곡동 농협, 하나은행에 폼보드를 설치해 의견을 받고 있다.
올해 실시 예정인 EM흙공 만들기와 금강변 탐사 프로그램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방식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세종시 소담동 이동섭 동장은 “소담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마을계획단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해 계획을 수립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마을계획이 주민총회를 거쳐 내년에 실행될 때까지 부족함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