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Peaches'로 빌보드·멜론 등 국내외 차트 1위 석권
팝가수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여섯 번째 정규 앨범 'Justice'(저스티스) 타이틀곡 'Peaches'(피치스)로 국내외 차트를 점령했다.
저스틴 비버가 지난 19일 발매한 'Peaches'는 1일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해외 종합 차트 기준),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전체 종합 차트 기준)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Peaches'는 저스틴 비버의 'Justice'에 수록된 트랙으로,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모든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차트 상위권에 랭크됐으며, 무서운 속도로 순위가 상승해 발매 13일 만에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특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에서는 국내 가요 및 모든 음원을 통틀어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모든 차트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Peaches'는 발매 첫 주에만 1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수를 기록했고, 유튜브에 업로드된 앨범 콘텐츠로 70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저스틴 비버는 최근 'Justice'로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 타이틀곡 'Peaches'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 기록으로 저스틴 비버는 빌보드 역사상 발매 첫 주에 핫 100 차트와 200 앨범 차트 모두 1위를 달성한 첫 번째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특히 'Justice'는 저스틴 비버의 8번째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 앨범, 'Peaches'는 7번째 핫 100 차트 1위 곡으로, 저스틴 비버는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기록을 갈아 치우고 8장의 빌보드 차트 1위 앨범을 보유한 최연소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또한 방탄소년단과 데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에 이어 발매 첫 주에 두 개의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세 번째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저스틴 비버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Justice'는 아내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에 대한 저스틴 비버의 사랑을 직접적으로 표현한 곡들이 다수 수록돼 있으며, 결혼 후 심리적으로 안정된 저스틴 비버의 가족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칼리드(Khalid), 챈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도미닉 파이크(Dominic Fike) 등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