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전직원이 참여해 갑질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무원으로서 가지는 지위와 권한으로부터 비롯되는 직장 내·외 갑질행태의 근절과 부조리를 없애고, 배려와 협동을 통해 평등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조성하도록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공직자의 높은 도덕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구성원의 공정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더없이 중요해졌다”며 “산림행정서비스 제공에 있어 상호간의 배려와 심리적 이해를 통해 바르고 정직한 조직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산불진화 합동 훈련, 산림피해 복구 사업 추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나무심기 등 적극적 산림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