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캄보디아 관광 도시에 매장 동시 오픈

2014-07-09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9일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는 시엠립과 수도 프놈펜에 6호점과 7호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6호점은 세계문화유산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유명 관광 도시 시엠립에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다.

시엠립 6호점은 테스트 오픈일인 8일 캄보디아 전통춤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매장은 오픈하자마자 세계 각국의 관광객과 K-Beauty에 열광하는 젊은 여성들의 발길이 이어져 1천여 명의 방문객이 매장을 찾았고, 고객들은 고온 다습한 현지 기후로 인해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분크림과 알로에 수딩젤 등의 스킨케어 제품을 선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이날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최고급 상권 프놈펜에도 7호점을 오픈했다. 프놈펜은 랜드마크인 올림픽 스타디움과 트렌스포테이션 센터 등이 자리잡은 캄보디아 내 중심 상권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11년 캄보디아에 첫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