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용인 드마크 데시앙’ 분양 돌입
전용면적 51~84㎡ 1069가구 공급
2021-04-04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태영건설은 지난 2일 ‘용인 드마크 데시앙’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8개 동, 총 1308가구 규모다. 이 중 106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1~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용인 원도심의 중심 입지인 용인8구역에 들어설 이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용인중앙공원이 위치하고 돌봉산, 봉두산, 마평동산 등도 인근에 있어 자연과 함께 하는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통망도 갖췄다.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가깝고, 영동고속도로(용인IC) 등을 통해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설되는 GTX-A노선(예정)과 서울-세종고속도로(예정)가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스마트 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환기 시스템이 제공되며, H13등급 헤파필터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이 적용된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고 국내 두 번째 규모의 물류단지인 용인국제물류단지 4.0 사업도 계획 등 대규모 개발 사업도 호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515-1번지에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