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 웹툰 공모전 수상작 '스미공' 공개…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일상 속 스릴러 · 미스터리 · 공포 담은 옴니버스 웹툰
수준 높은 신규 콘텐츠 발굴 통해 경쟁력 강화할 것
2022-04-05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대표 배기식)는'‘2020 리디 웹툰 공모전'의 수상작 <스미공>을 연재한다고 5일 밝혔다.
'2020 리디 웹툰 공모전'은 새로운 작가 및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드라마 및 공포, 로맨스,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800여개 작품이 경쟁을 펼친 끝에 4개 부문 9개 작품이 수상한 바 있다.
그 중 우수상을 받은 <스미공>은 ‘세명이다’ 작가의 작품으로 지난 공모전 수상작으로는 처음 연재 된다.
<스미공>은 일상 속 스릴러 및 미스터리, 공포를 담은 옴니버스 웹툰이다. 어느 날 동네에 나타나 사람들의 머리를 두드리는 의문의 노인과 삶에 지친 젊은이의 방에 무단 침입한 검은 옷의 산타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펼친다. 숨막히는 반전부터 묵직한 메시지에 이르기까지 감상 포인트도 다채롭다.
리디 관계자는 "<스미공>은 웹툰 장르에서 보기 드문 옴니버스 형식의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으로 장르물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장르의 웹툰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웹툰 <스미공>은 리디북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미공>을 시작으로 '2020 웹툰 공모전' 수상작들은 리디 자회사 오렌지디의 프로듀싱을 통해 연내 리디북스에 연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