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비오는 날’ 위한 레인마케팅 진행

수건 대여·음료수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 실시

2014-07-10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백화점은 8월 말까지 ‘레인마케팅’을 진행해 비오는 날 방문한 고객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비가 오면 안내데스크에서 수건을 대여해주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버스·택시 승강장까지 걷는 고객에게는 우산을 씌워준다. 본점과 노원점은 우산을 무료 대여한다.집중 강우가 예보된 12∼21일에는 쇼핑백에 영국 패션일러스트레이터 제이슨 브룩스가 디자인한 ‘레인커버’를 5만명에게 씌워준다.이 밖에 점포별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본점 영플라자는 커피를 무료 제공하고 ‘알뜰 헤어컷’ 이벤트로 3000~5000원에 머리를 자를 수 있다. 잠실점은 5㎜ 이상 비가 오면 마네킹에 붙어있는 우산 표식을 찾은 고객에게 이달 말까지 브랜드별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모바일에서는 12일부터 열흘간 백화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레인부츠와 우산 등 장마와 관련한 7개 품목을 구매할 경우 40% 할인혜택과 커피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