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1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
2022-04-09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광주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지역·직장민방위대원 전 대원을 대상으로 2021년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교육은 1~4년차는 연 4시간씩 집합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5년차 이상은 온라인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1시간 받아왔다. 그러나 올해는 집합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1시간의 민방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한다.
광주시 민방위 대원은 오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하면 되며 1시간 영상 시청 후 이수증을 확인하면 된다.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청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 중 연 1회만 이수 완료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미이수로 과태료 등 처분을 받지 않도록 많은 대상자들이 민방위 사이버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