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티처빌, 토마스 프레이의 ‘미래 교육 이야기’ 선봬

2022-04-12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테크빌교육의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이하 티처빌)’이 국내 원격연수원 최초로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의 ‘미래 교육 이야기’를 교원 연수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토마스 프레이는 구글이 선정한 최고의 미래학 연사로 NASA, IBM 등 포춘지가 선정한 100여개 기업에서 수 차례 강연했다. 티처빌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격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원격 연수에 대한 교사들의 니즈가 다양한 형태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세계적 석학인 토마스 프레이의 교원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토마스 프레이가 던지는 화두는 “선생님,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미래를 물려주고 싶나요?”이다. 연수는 교사가 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미래학의 개념 △우리 아이들이 물려받을 미래의 모습 △7가지 변화를 중심으로 그려보는 미래 세계 △과학보다 앞서가는 미래형 사고 능력 △미래 국가와 나의 관계 △AI로 그리는 미래 시나리오라는 주제로 총 8차시 자율연수로 진행된다. 연수는 교원을 대상으로 티처빌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사회와 교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관심이 증가한 반면 아직 구체적 현실로 그려보는 것은 어려워하고 있다”며 “토마스 프레이의 ‘미래 교육 이야기’는 인공지능, 미래 정부, 미래 교육과 직업 등을 통해 미래 사회를 구체적으로 예측하고 준비해 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자문 위원이기도 한 토마스 프레이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새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길 바라며 조만간 꼭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처빌은 다양한 연수 콘텐츠를 기획, 생산함과 동시에 선생님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서비스 ‘쌤학공(쌤들의 학습공동체)’을 지난 3월 출시했다. 국내 최초 교사 전용 오픈 마켓 ‘쌤동네’도 운영 중이다. 작년부터 야심 차게 준비중인 인공지능(AI) 기반 교사를 위한 수업저작도구 ‘클래스메이커’도 연내 첫 선을 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