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목 삼거리 옹벽 ‘서산해미읍성 타일 벽화’ 탈바꿈
114m의 디자인명소로 조성, 서산 해미읍성으로 환하게
2022-04-13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베니키아 호텔 맞은편 대산목 삼거리 옹벽 경관을 환하게 개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대산목 삼거리 약 114m 길이의 옹벽에 타일벽화 시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산목 삼거리 옹벽은 그동안 콘크리트 색으로 차갑고 어두운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시는 이곳에 총 8천만 원을 들여 서산9경 중 1경인 서산 해미읍성을 표현해 도심 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듯한 디자인 명소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등산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물론 통행자들에게 의미있고 깔끔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