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4월 16일부터 전주 시민 사전 예매…20일부터 온라인 예매 시작

전주 시민을 위한 사전 예매, 16일부터 진행 전주영화의거리 4개 극장, 17개 관 오프라인 상영작 관람 예매, 온라인으로 20일부터

2021-04-1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4월 29일 개막을 앞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4월 20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상영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오프라인 상영은 전주영화의거리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개 관, CGV전주고사 8개 관, 씨네Q 전주영화의거리 6개 관, 전주시네마타운 2개 관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영화제 기간 동안 별도의 현장 매표소는 운영하지 않는다. 따라서 오프라인 상영작 예매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별도의 티켓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상영관 입장 및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는 전주 시민의 영화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전주 시민을 위한 사전 티켓 판매’를 실시한다. 해당 사전 티켓 판매는 4월 16일부터 23일, 매일 14시부터 17시까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전주영화제작소 4층)에서 가능하며 전체 오프라인 상영작 예매 분량의 20%를 판매한다. 전주시민 사전 티켓 판매는 전주시 주소지의 신분증 소지자, 전주 내 주소지를 둔 학교의 학생증 소지자, 전주 내 주소지를 둔 직장의 직장인(명함, 사원증으로 확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 최대 2매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관리를 위해 구매자 정보를 작성해야 한다. 단, 4월 19일은 전주영화제작소 휴관일로, 사전 티켓 판매를 진행하지 않는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오프라인 상영 티켓 판매 가격은 일반 상영 7천 원, (마스터/영특한)클래스 상영은 1만 원이며, 서포터즈 회원은 모두 1매당 1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과 동반자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 참고사항을 통해 사전에 별도 예매 신청을 접수할 수 있으며 별도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올해에는 단체 관람을 진행하지 않는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전주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오프라인 상영을, 'OTT 플랫폼 웨이'에서 온라인 상영을 실시하며, 대담과 토크 프로그램 등은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