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선정

징수율 1위, 도세 징수율 2위, 체납액 징수 3위등 우수한 평가 받아

2021-04-14     우성원 기자
홍성군청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군이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 상황, 세무조사 실적, 세외수입 징수상황, 부실과세 방지추진, 납세편의 시책추진 노력 등 6개 부문 13개 항목을 통해 각 시․군간 공정한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세 세톡서비스, 취득세 자진신고 미리알림 서비스, 생계형 체납자 발굴 및 복지지원 연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언 세무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군민의 성실한 납세에 의한 결과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수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보해서 군민에게 다양한 행정 서비스 제공하고 내년에는 더 나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 업무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로서 우수 시·군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방세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충청남도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