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아시아나 사고 ‘보험보상 대책반’ 운영

2014-07-11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11일 이번 금번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피해자들이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 해외여행보험과 상해보험 등에 대한 편리한 보험금을 청구 수령을 위해 보험보상 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험보상 대책반은 손보협회 직원이 피해자를 직접 방문해 사고 피해자 본인이 알고있는 보험계약 뿐만 아니라, 무료보험 등 본인이 미처 알지 못했던 보험가입 내역까지 조회․ 안내 해 주는 ‘찾아가는 보험계약 조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사고 피해자가 동의한 경우, 보험회사 직원이 피해자를 직접 방문해 보험상담 및 보험금 청구서류 수령 등을 돕는 ‘ONE STOP 서비스’도 제공한다.손보협회 관계자는 “아시아나 사고 피해자들이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 등과 관련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