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봄철 야영장 안전점검 추진
2022-04-15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봄철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난방 및 취사시설 등 화재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야영장(글램핑,카라반)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야영장(글램핑,카라반)은 화재에 취약한 재질로 화재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형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고 산, 계곡, 바닷가 등 신속한 출동이 곤란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스중독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산재해 있어 화재 사각지대로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가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소방서는 야영장(글램핑,카라반)의 철저한 안전을 위해 ① 화재안전키트 무료 대여 ZONE 운영, ② 캠핑장 관계자와의 sns 구축을 통한 안전교육,③ 시인성 확보 야광소화기 비치,④ 소방안전컨설팅 운영,⑤ 신속한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무각본 가상화재훈련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 야영장 화재에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예방안전과 특별조사팀을 운영 야영장(글램핑,카라반)내 단독형 감지기, 일산화탄소 경보기, 휴대용비상조명등, 누전차단기 등 체크리스트 활용 안전점검을 추진중이다.
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이번 야영장(글램핑,카라반) 안전점검을 통해 방문객의 안전과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