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의 옆집' 김구라, 용돈까지 탈탈 털었다?
'맛집의 옆집'에서 김구라마저 반한 인생 2회차 카리스마의 '옆집 아들'이 등장해 귀염뽀짝, 포복절도 웃음을 예고한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맛집의 옆집'은 요리 맛집, 가구 맛집, 미용 맛집 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업종의 '소문난 맛집'의 근처에 위치한 '그 옆집'을 찾아가는, 대박집 옆 정체불명 이웃가게 탐사 프로젝트다. 오는 17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에피소드에서 옆집수사대는 이국적인 음식들로 가득한 광진구 소재 양꼬치거리를 찾아, SNS에서 유명하다는 대박집의 바로 옆집을 찾아간다.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다양한 일을 해오다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 음식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사장님은, 손님으로 즐비한 맛집 바로 옆이라는 악조건에 고민하다 '맛집의 옆집'에 긴급 SOS를 남겼다고.
특히 이번 옆집에서는 김구라도 귀엽다며 시선을 떼지 못한 옆집 사장님의 아들이 등장한 가운데, 어린 나이와는 상반된 '아재미'를 뿜뿜하는 옆집 아들의 반전 매력이 웃음을 선사한다. 한쪽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시크하게 등장한 옆집 아들은 이진호를 축소시켜 놓은 듯한 느낌의 귀염둥이 매력을 발산해 함박웃음을 짓게 한다. '맛집의 옆집' 촬영 현장을 '직관'하며 "좀 웃기긴 하네"라는 평가를 남기고, 유튜버가 꿈이라며 김구라의 높은 구독자 수를 언급하는 등, 대화만 들으면 마치 김구라와 동년배로 느껴지는 옆집 아들의 웃음만렙 입담과 활약에 옆집수사대도 폭소를 터트렸다고. 옆집 아들의 귀여움에 홀딱 반한 김구라는 용돈까지 쾌척했으며, 이에 옆집 아들은 곧바로 대박집으로 직행해 폭풍 먹방을 시전해 웃음 가득 재미를 준다.
한편 옆집수사대는 메뉴판 속 요리들은 넘쳐나지만 정작 팔리는 메뉴는 적다는 옆집의 고민에 '메뉴 데스매치'를 시작한다. 존재감이 부족했던 메뉴들부터 새롭게 준비한 신메뉴까지, 다양한 요리들을 먹어보며 '죽일까, 살릴까' 판가름에 돌입한 것. 옆집수사대는 충분히 맛이 있음에도 빽빽한 메뉴판 속에서 아쉽게 눈에 띄지 못했던 요리들을 발굴하고는 깜짝 놀라며 폭풍 칭찬을 한 것은 물론, 이국적인 음식이 낯선 손님들을 위해 요리 사진까지 함께 준비하라는 등 실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언들을 남겼다고. 반면 사장님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메뉴에 대해서는 김구라, 이진호, 이장준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고 해, 과연 옆집에서 어떤 메뉴들이 살아남을지 '맛집의 옆집' 11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매력의 대박집 옆집 발굴은 물론 옆집수사대와 사장님 간 웃음 가득 티키타카로 재미를 선사하는 '맛집의 옆집'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