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1년 대학생 진로지원단 온라인 위촉식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23명 최종 선발
2021-04-17 김순철 기자
[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파주시는 16일 ‘2021년 대학생 진로지원단’으로 활동할 대학생 23명을 선발하고 온라인(비대면) 위촉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진로지원단은 파주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월에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파주시 지역 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공개 모집해 면접을 거쳐 최종 23명을 선발했다.
위촉된 단원들은 센터를 통해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뒤 ▲찾아가는 학과멘토링 ▲고등학생 진로진학상담 ▲대학탐방 등 파주시가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멘토’로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활동시간을 1365자원봉사 실적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어 파주시 지역 대학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해 대학생진로지원단으로 활동했던 단원 중 학과체험 멘토링 동영상제작 등 비대면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표창 및 봉사상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유희 센터장은 ”학생들의 선배로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대학생 진로지원단이 올해에도 파주 청소년들의 꿈꾸는 날개를 달아주는 활약을 펼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대학생 진로지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현장체험처 탐방, 전문지식을 겸비한 직업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 확대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