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다문화어린이야구단과 희망 찾다
2014-07-12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광동제약은 야구 동호회인 케이디 파마스(KD Pharmas) 소속 회원 등 임직원 20여명이 최근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의 화합을 취지로 결성된 ‘둥근지구 리틀야구단’을 찾아 ‘비타500이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라는 주제로 레크리에이션 게임 및 야구 경기 등을 함께한 것이다.지난해 생겨난 어린이 야구단인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둥근지구 리틀야구단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 7명을 포함해 총 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야구라는 스포츠의 규칙과 훈련, 단체생활을 통해 화합하는 방법과 리더십을 키워가고 있다.광동제약 야구 동호회 임직원들과 둥근지구 리틀야구단 어린이들은 먼저 개그맨 김상태 씨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뒤이어 친선 게임을 치뤘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자리를 통해 야구용품 등 200만원 상당을 기부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선수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광동제약은 올해 초부터 ‘클릭으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주제로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네티즌 모금 캠페인인 ‘희망해’를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