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서비스, 저소득층 위한 건강보험 지원사업 박차
2010-08-01 정수호 기자
[매일일보] 114전화번호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인포서비스㈜(대표이사 이병우)는 이달 초 건강보험공단 영등포지사와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가 주관한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후원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지원사업은 영등포구 저소득 취약계층 지역가입자에게 건강보험료를 지원하여 보험료 체납을 미연에 방지하고, 사회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의료보장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한국인포서비스의 지원 대상은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구 관내의 저소득 취약계층 중 월 보험료가 15,000원 이하인 세대로, 65세이상 고령자가 있는 세대를 우선 지원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을 주관한 건강보험공단의 관계자는 “이러한 기업의 작은 지원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한국인포서비스의 이번 협약은 최근 회사 전반에 걸쳐 흐르고 있는 ‘최고의 감성기업, KOIS!!‘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평소 직원의 복지 향상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오던 이병우 대표이사는 “감성경영을 단순히 우리 직원들을 위한 기업원칙으로 한정짓지 않을 뿐입니다. 사회적 소외 계층도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감성이라는 따뜻한 경영을 통해 이들에게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고자 합니다”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경영코드를 회사 운영에만 적용하지 않고, 사회 소외계층에게까지 확장하여 진정한 감성경영을 실천하려는 한국인포서비스의 다채로운 노력이 돋보인다.한편, 한국인포서비스㈜는 2001년 지금의 KT에서 분사되어, 주력사업으로 114번호안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선번호안내사업, 콜센터사업, 별정통신사업 등 국민에게 편리한 생활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09년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