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지역 경제 활성화 차 ‘서해5도 특산물전’ 개최

연평도 꽃게·참홍어 등을 지역 특산물 선보여

2013-07-14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백화점은 정전 60주년을 맞아 15일부터 일주일간 옹진군과 공동으로 본점 식품관에서 ‘서해5도 특산물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서해5도는 남북한 경색 국면으로 관광객 감소해 주민 생활이 어려움에 처해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에 롯데백화점은 서해5도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수 특산물 및 지역 명소를 소개하는 ‘서해5도 특산물전’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백령도 3대 특산물’로 불리는 자연산 까나리액젓, 약쑥, 백하수오를 산지에서 직송해 판매하고 백령 생막걸리를 백화점 최초로 판매한다.또한 롯데백화점은 우리나라 대표 꽃게로 손꼽히는 연평도의 꽃게, 흑산도와 더불어 참홍어 산지로 유명한 대청도 참홍어 등 서해5도 대표 수산물과 건어물들을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서해 5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와 이벤트도 마련했다.행사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백령도 특산물인 '약쑥차'를 한정으로 증정하고 서해5도 특산물과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은 서해5도 관광지도가 그려진 손수건과 유명 명소 미니어처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