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서울강남노회 김창원 목사 노회장 추대

제106회 총회출판부장 후보로 이유경 장로 추천 창신교회 유상섭 목사 건 총회재판국으로 위탁판결 요청 총회 실행위원 진용훈 목사, 기독신문 이사 이해중 장로

2021-04-21     송상원 기자
[매일일보 송상원 기자] 예장합동 서울강남노회는 19일 서울 신대방동 대남교회(담임목사 김창원)에서 ‘제91회 정기노회’를 열고 김창원 목사를 노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노회장 김창원 목사는 노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하며 이를 위해 헌신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서울강남노회는 제106회기 총회출판부장 후보로 이유경 장로를 추천했다. 이 장로는 “총회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00여 명의 성도들이 유상섭 목사를 재판해달라고 요청해 논란의 중심으로 떠오른 창신교회 분쟁 건은 총회재판국에 위탁판결을 의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유상섭 목사 문제는 노회에서 다루지 않고 곧바로 총회재판국의 판결을 받게 됐다. 회무처리 결과 목사 총대로 △김창원 목사(대남교회) △진용훈 목사(성림교회) △김인환 목사(명성교회) △이영신 목사(양문교회)를 선출했고, 장로 총대로 △이유경 장로(양문교회) △이해중 장로(대남교회) △임광수 장로(공항성산교회) △김용출 장로(명문교회)를 선출했다. 총회 및 각 단체에 대한 파송 이사도 확정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실행위원 진용훈 목사 △기독신문 이사 이해중 장로 △GMS이사 김인환 목사 △서울신학교 이사 장한묵 목사. 한편 서울강남노회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창원 목사(대남교회) △부노회장 이해상 목사(광일교회), 임광수 장로(공항성산교회) △서기 고문산 목사(강남교회) △부서기 이재천 목사(아름드리교회) △회의록서기 함상식 목사(좋은땅교회) △부회의록서기 이주호 목사(정결한 교회) △회계 서영석 장로(양문교회) △부회계 박광재 장로(명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