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82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총 16개의 안건 심사

2022-04-22     이현승 기자
제82회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자치분권의 새 기반 위에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실현한다.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가 2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 결정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 ‧ 의결할 계획이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김명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당진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총무위원회에서는 최연숙 의원이 단독발의한 ▲당진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임종억 의원이 대표발의한 ▲당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당진시의회 최창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1991년 4월 15일 당진군의회가  개원한 이래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자, 지난 해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됨에 따라 자치분권의 새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관심으로 지금의 의회가 있을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당진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1차 본회의에 이어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될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의 위원장으로 서영훈 의원을, 부위원장으로는 김명진 의원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