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문학, 역사, 철학 등 책을 기반으로 한 통섭형 인문학 강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공사는 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문학, 역사, 여행 등 다양한 강좌를 펼쳐 시민 공감형 인문학 소양 함양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역사내 책 사랑방 운영, 각 자치구의 스마트 도서관 유치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 인프라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는 책 읽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서 지도사 14명을 양성하고 독서동아리 2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 결과 2년 연속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독서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전달하고자 한다”면서“전문적 지식 강화와 폭넓은 교양 함양으로 보다 발전하는 지역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