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2영주수박 Festival”준비 보고회
2013-07-15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주시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영주시 서천둔치 가흥교 주변에서 개최 예정인『2012 영주수박 페스티벌』준비상황보고회를 지난 12일 개최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번『2013 영주 수박 페스티벌』은 우리 영주의 여름철 대표 특산물인 수박을 홍보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영주의 젖줄 서천의 친수환경을 체험하며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다양한 물놀이와 수박을 매개체로 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축제 주요행사는 개막과 함께 펼쳐지는 시민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천에 들어가 수박을 비롯한 사과 등 농산물을 주우면서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시민화합을 다지는 “수박 띄우기~”라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민 수중줄다리기 대회 등 특별행사를 비롯하여, 정도전 탄신671주년 기념음악회, 낭만콘서트, 청소년 댄스&뮤직페스티벌, 한 여름밤 음악회 등 잔디밭에서 음악회가 펼쳐진다.체험행사로는 서천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모래를 이용하여 수상자전거, 황토머드, 수박풀장,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을 비롯하여 수박들고 오래버티기, 수박들고 릴레이 달리기, 수박들고 훌라후프 돌기기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를 체험할수 있도록 하고 시민들이 화합을 위하여 수구대회와 청소년들을 위한 풋살 경기 등 소원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어린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위한 에어바운스를 대거 설치하여 이제까지 느끼지 못하던 물놀이의 진수를 즐길 수 있다.또한 부대행사로는 외지 관광객과 캠핑을 즐기고 싶은 시민을 위해 개인 텐트죤 운영, 우리영주의 여름철 특산물 전시·홍보 및 판매점 운영, 이동도서관 파라솔, 터널분수, 샤워장, 탈의실,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영주시에서는 이번 행사부터는 체험 장 입장료를 징수하여 새로운 축제문화를 열어갈 예정이며, 영주의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이용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여름캠프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여름축제로 발전시켜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참여하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