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연장승인
2014-07-15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사)씨즈 등 5개 단체와 공동 운영해온 ‘은평구 사회적 생태계 조성 및 전략분야 육성사업’이 서울시 지역단위 생태계 구축 공모 심사 사업에서 연장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구와 민간단체 등이 지역특성과 자원을 조사해 그에 맞는 지역기반형 기업을 발굴하고, 시장조성과 홍보 등의 지원을 통해 해당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이번 공모사업 연장승인으로 1년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구는 (사)씨즈,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 은평구 협동조합협의회, (주)두꺼비 하우징, 은평상상 등 5개 단체로 은평구 사회적경제지역특화사업단을 구성해 해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사업으로 민민네트워크 구축, 서비스 시장조성을 위한 바우처 지원사업, 상품조사 및 지역 내 구매확대 지원사업, 지역기금 조성 TF 팀 운영 등 총 17개 세부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구와 특화사업단은 앞으로 (구)국립보건원 부지 내에 있는 서울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청년허브센터 등 관내 사회적경제 단체와 연계하여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