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고양시 기업의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하여 기업과 시민이 화합 기업의 사회 나눔 활동에 참여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 기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변화 기대
[매일일보 김승환 기자]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고양상공회의소 2층 교육장에서 사회공헌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상공회의소는 2009년 봉사단을 설립하여 태백산 재난지역 생수 전달을 시작으로 고양동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동두천 수재민 돕기, 무료급식 봉사센터 시설 설비 개선, 제17보병사단 위문,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 지원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2020년 9월 16일 사회공헌위원회 설립 승인을 받아 나눔 봉사단에서 공식적인 상공회의소 조직인 사회공헌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는 것.
발대식에는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김종호 위원장, 이재준 고양시장을 대신하여 이재철 제1부시장, 이길용 고양시 의회의장, 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 강주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외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정부의 방역수칙과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최했다.
권영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는 인구 109만에 특례시로서 일산테크노밸리, 제3킨텍스, CJ라이브시티, GTX 등 대단위 사업이 진행중이며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 고양시로 이전이 확정되고 현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도 유치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매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재준시장님을 비롯 관계공무원, 도·시의원, 고양시 국회의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고 전했다.
이날 권영기 회장이 성금 1,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사회공헌위원회는 각종 소외계층의 지원사업 및 환경보호 사업, 사회공헌단체와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김종호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2009년 봉사단을 시작 20여년간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하여 봉사한 정신을 이어 받아 더욱 조직적으로 활동하여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어 힘들어하는 곳을 찾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날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이재철 제1부시장,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한준호·홍정민 국회의원 등의 외빈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상공인들의 사회공헌 노력에 대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