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 ‘2021년도 취약계층 대상’ 110개 산림일자리 양산
코로나로 힘든 시기, 산림사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 현황
2022-04-28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조림, 숲가꾸기, 임도신설, 사방사업 등 산림사업을 통한 간접고용 외에, 경제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직접고용을 통한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산림일자리 사업’으로 총110여 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는 경제난국에서는 저소득층의 경우 생계유지를 위한 근로기회가 절실해지는 상황이 되므로, 국가기관의 적극적인 공공일자리 제공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임도, 사방, 조림, 숲가꾸기, 산림복지서비스 등 각종 산림사업을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외에 직접 고용인력이 110여 명에 달하고, 이중 75%이상을 저소득층으로 채용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지역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보템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은 “경제적 위기상황에서는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더 크게 경험하게 되는데, 금년도 채용경쟁이 높아진 것도 이같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판단된다”면서 “앞으로 각종사업 추진시에도 어려운 지역 여건을 고민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