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한국탄소산업진흥원,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 개최
수요연계형 탄소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시장확대를 위한 정책협의체 발족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는 탄소소재 산업분야 수요확대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한 연대와 협력 협의체로, 오늘 행사에는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 탄소나노산업협회장, 워킹그룹별 기업관계자, 탄소중립 테크포럼 연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족식은 △탄소소재융복합 얼라이언스 발족 선포 및 운영계획 발표 △유망품목 워킹그룹 협약식 △얼라이언스 간담회 △2050탄소중립 테크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의 중장기적 협력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산업 지원·활성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단계적·시의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 기반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테크포럼’에서는 분야별 주제(산업정책/친환경자동차/에너지/조선해양/기후환경)에 대한 전문가 세미나 및 탄소중립 시대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장은 “오늘 발족한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는 탄소산업 활성화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소재단계부터 폐기제품의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인 관점에서의 연구개발과 공정개선, 환경영향평가 등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은 “탄소소재 융복합 얼라이언스가 소·부·장 산업과 수요기업이 연대·협력해 구체적인 요소 기술개발 목표와 사업화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정책 등을 발굴·건의하는 ‘성과창출형 실무 협의체’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