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6만6247명 민방위 교육 ‘사이버 1시간’ 으로
2022-04-29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방위 교육을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시행한다.
대상은 기존에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던 1~4년차 민방위대원 3만1274명, 1시간의 비상소집훈련 또는 사이버교육을 받던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3만3647명, 민방위 대장 1326명 등 모두 6만6247명이다.
사이버교육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민방위사이버 교육(www.cmes.or.kr) 사이트 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배너)를 접속해 화생방, 응급처치와 구조, 재난 상황 대처 행동 요령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한 뒤 객관식 20문제를 풀어야 한다.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로 인정한다.
교육 기간을 놓친 대원은 보충 교육 1차(8월 1일~9월 15일)나 2차(10월 15일 ~11월 30일) 때 같은 방식으로 사이버교육을 받으면 된다.
시는 민방위 대원들에게 휴대폰으로 전자통지서를 보내 사이버 교육 일정을 알려준다.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선 서면 교육을 병행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받아 30일 이내 과제물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헌혈증 사본을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