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원봉사센터, ‘1분기 봉사왕’ 시상
맹붕재, 전찬영 회원 선정, 분기별 100시간 이상 봉사
2022-04-30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자원봉사자들의 선행이 밝은 사회 당진을 만든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는 지난 29일 올해 1분기 봉사왕으로 자율방범연합대 당진3동 맹붕재(51) 단원과 대한웰다잉협회 전찬영(60) 회원을 선정하고 표창과 상품을 전달했다.
맹붕재 당진3동 자율방범연합대 단원은 2018년부터 꾸준히 관내 우범지역 야간 순찰 봉사를 했으며, 올해 1분기에만 216시간의 야간 순찰봉사를 통해 당진시민의 안전한 밤 조성에 기여했다.
또 전찬영 회원은 2007년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이후 독서지도, 청소년상담, 진로상담 등 574시간에 달하는 꾸준한 자원봉사를 실천했으며,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제도가 도입된 후 대한웰다잉협회에 소속돼 사전연명의향서 등록 상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분기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 중, ‘봉사왕 선정 소위원회’를 구성해 심의를 통해서 분기별로 봉사왕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최유호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 곳곳에서 밝은 등불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비춰주는 나눔 천사들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