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

최교진 교육감, 공공급식지원센터 찾아 학교급식 식재료 직접 살펴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등 청취

2022-04-30     이현승 기자
학교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학생들의 학교 급식 제공에 식재료의 위생적 공급과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4월 29일(목) 15시 ‘학교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으로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공급하고 있는 학교급식 식재료가 위생적으로 운영·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신학기 학교급식 개시와 더불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식중독 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어, 식재료 공급에서부터 위생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에 대한 급식관계자 모두의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급식담당 관계자들은 지난 2020년 10월 개소해 관내 전체 학교 및 유치원에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위생관리 및 운영 수준을 진단한다. 작업장 위생, 냉장시설, 식재료 관리 등 위생적인 식재료 공급 상황을 살피고,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와 유치원의 식재료로 공급되는 상황을 확인한다. 또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관계자들을 만나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함께 추진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 등도 청취한다.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체계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매우 필수적인 요소일 뿐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생산자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양질의 우수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위생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