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설레임', 출시 10년 만에 10억개 판매

2014-07-1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제과는 자사의 빙과류 제품인 ‘설레임’이 출시 10년 만에 10억 개 이상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양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20개씩 먹은 셈으로, 양을 줄지어 놓으면 지구를 4바퀴를 돌 수 있는 길이다.설레임은 기존 튜브형 제품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고 맛·형태·디자인 등을 고급화한 것으로, 포장 입구에 열고 잠그기 쉬운 마개를 부착해 적정량을 편리하게 짜먹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휴대성과 보관성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설레임은 최근 바나나맛이 추가되면서 밀크, 커피, 쿠키앤크림 등 4종으로 늘었다.롯데제과는 올해 설레임 매출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