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2억 규모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 통과
도전적 R&D에 2022년부터 4142억원(국비 3742억원) 투자
2021-05-02 박주선 기자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가 총사업비 4142억원 규모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10~20년 후 산업의 판도를 바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신시장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오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총 4142억원(국비 3742억원)을 투입된다.
대학, 연구소, 기업 등이 지원대상이다.
과제 지원 규모는 개념 연구에 2억원(1년), 선행 연구에 5억원(1년), 본 연구에 연 40억원(5억원) 내외다.
산업부는 과제성공에만 중점을 둔 연구 관행 속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시범사업)를 추진해 왔다. 시범사업을 토대로 미래 신산업 선점을 위한 고위험·도전적 R&D를 중장기·대규모로 확대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예타 사업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