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백화점 장식소품 최대 90% 할인

수익금 전액 희귀병 앓는 새터민 어린이에게 기부

2014-07-17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백화점은 18일부터 이틀간 본점 1층 특설행사장에서 ‘2013 디자인 데코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비한 콘셉트’ 품목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활용한 장식소품을 기존 가격보다 80∼90% 싸게 판매한다.또한 대표 품목으로 마법의자 8만원, 마법인형 3만원, 미니트리 6000원, 트리장식품 3000원 등에 판매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디자인 데코마켓은 내 집을 백화점처럼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장식소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눔의 기쁨까지 얻는 일석이조의 행사”라고 말했다.한편 디자인 데코마켓은 2008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나눔 행사로 백화점 쇼윈도나 별도의 진열공간에서 사용한 장식소품을 할인 판매한 전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롯데백화점은 올해 수익금을 희귀병을 앓고 있는 새터민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