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는 29일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실시
부산교통공사 등 7개 공공기관 평균경쟁률 63.6대1
2022-05-04 최인락 기자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부산시 공공기관의 2021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63.6대1를 기록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일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3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7개 공공기관의 직원 통합 필기시험에 1만634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7명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기관은 부산교통공사이며 160명 모집에 1만3754명이 지원해 85.96대1을 기록했다. 특히 33명을 선발하는 운영직(일반)에는 7344명이 지원해역대 최고 경쟁률인 222.55대1로 집계됐다.
부산도시공사는 42.47대1(15명 모집 637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26.57대1(23명 모집 611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9.39대1(51명 모집 989명 지원), 부산의료원 72대1(3명 모집 216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9.33대1(3명 모집 28명 지원), 부산디자인진흥원 55대1(2명 모집 110명 지원)이다.
부산시의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은 오는 29일 실시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20일 부산시 통합채용 홈페이지(//busan.saramin.co.kr)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실시한 이후 서류심사, 면접시험 및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