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한국문화재 보호재단의 ‘전통문화 체험’ 후원

14주년 헤리티지 카드 충전액 일부 기부해

2014-07-17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2013 오감만족 K-Heritage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5회에 걸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 집’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4주년 헤리티지 카드 충전액 일부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에 기부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한 이 행사는 커피와 어울리는 한국 전통다과 만들기 체험, 오방색 화전·다식과 함께 즐기는 커피 시음, 판소리 인간문화재 안숙선 명창과 경기민요 인간문화재 이춘희 명창 등이 출연하는 공연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한편 스타벅스는 문화재청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기업으로 2009년부터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후원, ‘전국목조문화재 지키기 캠페인’ 전개, ‘한국전통문화 계승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우리 문화재 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