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초등학교 7개교 대상 '1530 건강한 습관 만들기' 비대면 교육 운영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면역력 강화
2022-05-04 차영환 기자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5~6월 부천시 초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1530 건강한 습관 만들기’비대면 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보건소 전문인력이 직접 기초건강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1530 건강한 습관 만들기’는 ‘1주일에 5번 30분씩’ 실천하는 건강한 습관을 위한 교육이다. 본 교육에서는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안, 영상교육자료, 교육 도구(줄넘기, 치실, 칫솔, 스티커북 등)를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신체활동(바르게 걷기 및 줄넘기 활동) ▲영양(덜 달게 먹기, 싱겁게 먹기) ▲구강보건(올바른 이닦기 방법 및 치실 사용법 알기) ▲흡연예방(담배의 유해성 및 간접흡연 알기)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줄넘기, 치실, 칫솔, 스티커북 등을 제공하고 교육 내용 실천을 유도하여 주도적인 건강생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한다.
김은옥 소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유행이 계속되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한 면역력 강화가 중요하다” 며 “학생들의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건강한 습관 형성에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