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모바일커머스 취급고 3년간 2300% 성장

2014-07-17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CJ오쇼핑은 올해 상반기 자사 모바일커머스의 취급고가 1000억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CJ오쇼핑은 모바일커머스를 시작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취급고 성장률은 2300%에 달해 TV(30%)와 인터넷(50%) 성장률과 비교하면 가파른 상승세다.특히 모바일커머스 중 소셜커머스의 판매 비중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CJ오쇼핑의 소셜커머스인 오클락은 서비스를 시작한 2011년보다 340% 성장했다.모바일커머스 구매가 몰리는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로 젊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잠들기 전에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기 상품은 제습기, 다이어트 보조 식품, 여름 패션 상품, 영화 관람권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