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패기 ‘서산봉사단’ 백신 접종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 전달

진심어린 안전 도우미 자원봉사 활동 펼쳐

2022-05-11     오범택 기자
서산봉사단이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봉사단이 11일 코로나 19 극복을 고생하는 의료진을 방문해 ‘사랑의 물품’(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서산봉사단회원이 서산시민체육관 현장을 방문,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19 방역방침으로 회원 10여명이 서산시보건소 관계자가 포지션별로 지정한 곳에서 안전 도우미 자원봉사도 펼쳤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자원봉사의 손길이 무척이나 고마울 따름이다. 이번 서산봉사단의 진심어린 봉사에 또 다시 감동 받았다”며 “전 시민의 예방 접종이 끝날 때까지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에 말을 전했다.

안전 도우미 자원봉사에 참여한 김규민 서산봉사단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생하시는 많은 종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젊은 서산봉사단 회원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안전 도우미와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 종식될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건강하게 시민 안전을 위해 서산시 예방접종센터 종사들께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에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