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 디지털엠파이어2 피난시설 소방시설 컨설팅

다수의 업체가 입주해 있어, 화재 발생시 대형인명피해 예방 당부

2022-05-11     강세근 기자
디지털엠파이어2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소방서는 지난 7일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영통구 신동에 위치한 디지털엠파이어2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컨설팅은 대형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형별, 시기별 취약대상을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관계자에게 대한 소방안전관리컨설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이다. 김정함 서장은 대형화재 사고 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업장 내 화재취약 요인을 확인하고 소방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소방안전 관리업무추진에 대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공장형 아파트 특성상 다수의 업체가 입주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기에 평소 피난시설 등의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중요하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공장시설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연소가 급격히 진행될 뿐만 아니라 다수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돼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 예방순찰 강화 등 자율 안전관리체계 정착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