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첫 정규앨범 '맛'으로 첫 밀리언셀러
2021-05-17 강연우 PD
보이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처음으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발매된 NCT DREAM의 첫 정규앨범 '맛'(Hot Sauce)은 출시 일주일 만에 한터차트 집계 기준 101만766장 판매되며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첫 주 판매량으로는 최고치다.
NCT DREAM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은 2016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NCT 체제 보이그룹 가운데서는 NCT 127의 정규 2집 'NCT #127 Neo Zone'(네오 존), NCT 전 멤버가 참여한 정규 2집 ' NCT – The 2nd Album RESONANCE'(레조넌스) 이후 세 번째 밀리언셀러다.
이번 앨범은 컴백과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세계 37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 중국 QQ뮤직과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라인 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렸다.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인 NCT의 청소년팀으로 출발한 NCT DREAM은 당초 10대들로만 구성돼 만 20세가 된 멤버는 졸업을 하는 체제로 운영됐지만, 전작 '리로드' 이후 졸업 개념을 폐지했다. 이번 앨범은 졸업했던 멤버 마크가 팀에 재합류해 선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