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소방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은 전입자 15명, 신규 소방공무원 11명 등 26명에 대해 소방서장과 각 팀장‧과장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기쁨을 나눴다고 밝혔다.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각 과와 119구조‧구급대,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소방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새내기 신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최재홍 소방대원은 “일선에서 활동하고 계신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며 역량을 키워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의지를 보였다.
특히, 정예소방관이 되기 위해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고강도 현장훈련을 수료한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17일 하루 동안 소방 전반의 업무에 대한 전달 교육 후 18일부터 한 달간 배치부서에서 현업근무를 병행하며 적응교육을 받게 된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수원소방서로 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수원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