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데스트랩' 6월 20일까지 연장 공연 …오늘 마지막 티켓 오픈

2022-05-18     강연우 PD
연극

연극 '데스트랩'이 6월 20일까지 연장공연한다.

제작사 랑에 따르면 현재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데스트랩' 을 기존 6월 6일에서 6월 20일까지 2주 간 연장한다. 

연극 '데스트랩'은 아이라 레빈의 작품으로, 작품 내 동명으로 등장하는 스릴러 대본 '데스트랩'과 얽혀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으로 초연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한 때 스릴러 작가로 유명했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문하생인 '클리포드 앤더슨' 간의 미묘한 긴장감을 몰입도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연하는 박민성, 송유택과 더불어 시드니 브륄 역에 고영빈, 조영규, 클리포드 앤더슨 역에 기세중, 차서원, 마이라 브륄 역에 이지현, 조한나, 헬가 텐 돌프 역에 이현진, 김지혜, 포터 밀그림 역에 선한국이 출연 중이다.

제작사 랑의 안영수 대표는 "현 시기에 극장을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이 작품을 얼마나 좋아해주시는지 잘 알고 있기에 모든 배우, 스태프들은 늘 감사한 마음으로 매 회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연장된 2주의 연장 기간동안에도 찾아주신 관객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연하겠다"고 전했다.

연극 '데스트랩'은 오늘(5월 18일) 오후 3시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마지막 티켓을 오픈한다. 3개월을 꼬박 채운 공연을 마무리할 마지막 티켓오픈에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회차가 오픈되며 연장 공연을 기념하며 진행되는 '덫을 놓아주다' 할인은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예매 시 R석, S석에 한해 2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데스트랩을 관람했던 관객들에게는 유료티켓 소지 시 30%의 재관람 할인이 제공되며 2018년부터 2021년 간 제작사 랑에서 제작, 마케팅한 공연의 실물 유료 티켓을 소지하고 있는 사람에 한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극 '데스트랩'은 6월 20일까지 대학로 소재의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