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풍년농사 기원 모내기 일손지원
본격적 모내기철 맞아 모내기 체험…농민 애로사항 청취
2022-05-18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18일 벼 모내기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이날 월미동 오은교(50세)씨의 논을 찾아 이앙기로 직접 모를 이앙하는 등 농업인의 노고를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령화 및 일손 부족 등으로 힘든 농촌 현실 속에서 일년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을 격려하고, 마을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올해는 수급안정을 위해 안정적인 쌀 생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정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내기 일손지원에는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도 동참했다.
한편, 시는 올해 벼 재배농가에 ▲못자리용 인공상토(7억 5천만 원) ▲벼 육묘상자처리제(7억 원) ▲토양개량제(규산질, 4억 8800만 원) 등 농자재를 지원한다.
또한,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인 농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 사업(5억 원)을 추진한다.